생방송 오늘저녁 제주도 테마형정원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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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제주도 테마형정원 위치 정보]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을 나들이의 화룡점정! 보양식 맛집

울긋불긋 물든 단풍으로 눈이 즐거워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가을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은 물론 몸까지 건강해지는 기분인데 경상남도 산청군에 자리잡은 오늘의 식당은 가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이 찾기에 적합한 맛집 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버섯과 소고기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오늘의 메뉴는 바로 샤부샤부 입니다.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황금 팽이버섯까지 총 4종의 버섯과 국내산 한우, 직접 채취한 방풍나물로 맛까지 더했다는데 여기에 13가지 약재로 우려낸 육수로 영양까지 더했습니다. 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쓸 것 같지만 육수를 끓일때 사용한 양지 덕분에 쓴맛없이 맛있게 먹게 된답니다. 맛과 보양, 모두 챙긴 가을 나들이 안성맞춤 메뉴를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소개합니다.

 

상호 : 약초와버섯골

주소 :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35

 

귀촌클라스 360만원 오두막에서 시작한 인생 2막

클라쓰가 다른 귀촌생활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양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이석화, 문영심 부부를 만날 수 있었는데 몸이 좋지 않았던 아내 영심씨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15년전 360만원을 가지고 귀촌했다는 두사람. 20여년 전 약 4천만원에 사둔 천평의 밭에 흙과 통나무를 사용해 6평짜리 오두막을 지어 살았답니다. 냉장고,TV, 세탁기와 같은 기본적인 가전도 없었지만 가장 행복한 일상을 보냈답니다.

생계 수단을 고민하던 중 농사 기술은 없으니 남는 땅에 소나무3년생 1,500주를 심어 솔잎을 잘라서 팔고 지천에 나는 야생초를 공부해 효소를 담아 팔기도 하고 목공을 배워 도마를 만들어 파는 등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어 돈을 벌었다는 부부. 2년전부터 남편이 귀촌 생활을 하면서 얻은 각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덕분에 시골집, 시골땅을 저렴하게 사는 법이나 부동산 경매하는법등을 알려주자 16.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가 됐고 이제는 어느정도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부부를 만나 어디서도 쉽게 가르쳐주지 않는 다양한 귀촌 생활 꿀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대한민국 보물정원 50년만에 개방한 아버지의 비밀정원

정원사 하곤철씨의 아버지 하종만씨는 1966년 부터 청춘을 바쳐 제주도에 묘목 농원을 만들었습니다. 농원은 50년간 한번도 외부에 공개한적 없던 아버지의 비밀정원이었습니다. 지문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나무를 가꾸며 정원을 사랑했던 아버지는 그 비밀정원을 큰아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하지만 큰아들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둘째아들 하곤철씨가 아버지의 정원을 맡게 되었습니다. 곤철씨는 대기업에서 20년간 금융전문가로 일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늘 아버지의 정원을 보고 자랐지만 정원사의 길은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자 정원에서 물러난 아버지와 갑자기 세상을 떠난 형님의 꿈이 깃든 정원을 모른 척할 수 없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곤철씨는 정원으로 돌아왔고 50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아버지의 정원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정원에 계절에 맞는 꽃을 심고, 동물원, 감뀰따기 체험 등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체험거리를 만들었습니다.

8년간 준비끝에 드디어 작년 정원을 개방했고 아버지의 유서 깊은 농원을 이제 많은 사람이 찾는 테마형 정원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정원엔 그리운 아버지가 머물렀던 흔적들이 소품들을 그래도 보존하여 손님들이 쉬어가는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아버지와 형님이 청춘을 바쳐 만든 정원에서 오늘도 새로운 꿈을 꾼다는 하곤철씨의 정원으로 떠나 봅니다.

 

상호 : 파더스가든감성정원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44-33

 

사진출처 : 제주파더스가든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