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라오스 바이크 여행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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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라오스 바이크 여행2부]

 

2부. 모터사이클 알짜 루트

인구 4명 중 1명이 바이크를 보유하고 있는 라오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라오스를 여행하는 데 바이크만큼 좋은 수단은 없습니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히는 바이크를 타고 알짜만 쏙쏙!

라오스 중부의 새롭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들을 둘러봅니다. 태국,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스의 허리, 캄무안주. 카르스트 지형을 대표하는 석회암 산, 푸파만으로 향합니다.

독특한 풍경의 석회암 숲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는 물론 아찔한 석회암 봉우리들을 넘나들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짜릿한 집라인 체험을 뒤로하고 다음 여정지로 향하는 길, 추수가 한창인 황금 들녘을 만납니다.

분주한 농문들을 도와 벼를 털고 맛있는 새참을 나누어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냅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강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마을 므앙프앙 입니다. 석회암 산으로 둘러싸인 풍격 덕에 제2의 방비엥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 입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방비엥 근교에서 한적함을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동네 아이들은 강에서 다이빙을 즐기고 주민들은 물고기를 잡으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므앙프앙.

뜻밖에 어부의 초대까지 받으며 여행의 쉼표를 찍고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방비엥으로 향합니다.

액티비티 천국 방비엥에서도 꼭 해봐야 할 투어는 바로 열기구!

하늘에서 아름다운 방비엥을 한눈에 담고 천연 수영장 블루라군에서 젊음의 기운을 한껏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