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좋아서 제주 여행 함덕 보리김치 게장 식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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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제주 여행 함덕 보리김치 게장 식당 정보]

 

제주 은빛 억새

고두심이 좋아서 이번은 고두심의 고향 제주를 가을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번도 함께 하는 여행 친구인 김창옥도 함께 했습니다. 김창옥도 제주의 가을에 감탄합니다. 두 사람은 제주 억새밭에서 만났습니다. 고두심 배우는 자기보다 더 큰 억새들이 끊임없이 펼쳐진 모습을 보고 한껏 신이 났습니다.

김창옥도 제주는 관광지가 아닌 곳이 더 멋스럽다며 가을 제주의 억새와 바람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두 사람이 가을 제주 여행을 시작한 곳은 은빛언색 물결을 느낄 수 있는 어음리 억새 군락지 입니다.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암반지대가 있는 구엄리 돌염전

두 사람은 제주 바다가 옆으로 나있는 길을 걷습니다. 이 길은 애월읍 구엄리와 고내리에 위치한 엄장해안길 입니다. 이곳은 제주에서 걷기 좋은 해안 길로 선정된 곳입니다. 거센 파도와 바람이 많이 불지만 두 사람은 아름다운 길의 매력에 흠뻑 빠집니다. 이 길에서 구엄리 돌염전도 볼 수 있는데 구엄리 주민들이 조금을 생산하던 천연암반지대라고 합니다. 천연암반지대에 붉은 진흙을 쌓아 낮은 둑을 만든 모습이 마치 다랭이 논처럼 보입니다. 구엄리 돌염전은 조선시대부터 약390년 동안 천일염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바닷물을 가둔 다음 햇볕에 마르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곳 염전은 해안을 따라 약 3300제곱 미터로 대략 1000평 정도의 규모라고 하며 연간 소금량은 무려 17톤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암반에는 소금이 여전히 묻어 있습니다.

 

함덕 보리김치와 게장

마지막으로 고두심의 지인이 소개해 준 식당으로 향합니다. 제주식 보리김치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해풍을 맞아 가파도 청보리쌀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고두심이 한번 맛본 후 단골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간장게장도 대표 메뉴 입니다. 저절로 가족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합니다. 고두심 배우는 이곳의 간장게장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창옥도 짜지않은 이곳의 간장게장과 보리김치를 맛있게 먹습니다. 제주를 품은 약선음식전문점인 이곳의 식당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호 : 함덕 보배쌤보리김치와 게장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불고 409

운영시간 : 매일8시~2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