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소고기 샤브샤브 잠실 메밀면 김부각 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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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소고기 샤브샤브 잠실 메밀면 김부각 식당 위치]

 

서울특별시 전립투에 먹는다! 소고기 샤브샤브

서울 송파구 잠실. 오늘 찾아간 맛집은 아주 다채로운 음식들이 한가득 모여있는 샤브샤브 집입니다. 신상복씨가 이 샤브샤브집을 운영하는 주인장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전립투 소고기 샤브샤브 입니다. 전립투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전골 냄비인데 벙거지를 닮은 모양으로 '벙거짓골 냄비' '감투골'이라고도 불립니다. 생긴 모양만큼이나 먹는 방법도 신기합니다. 전립투 테두리 부분에 올려져 있는 고기를 한 점 집에서 가운데 담긴 육수에 살짝 익혀서 먹습니다. 또한 샤브샤브뿐만 아니라 비벼 먹는 메밀면도 인기라고 합니다. 이 집의 메밀면은 함께 나온 김부각과 면을 싸서 먹는것이 포인트 랍니다. 한식을 재해석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서울특별식을 만나봅니다.

 

식당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호 : 복면옥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71 2층

영업시간 : 11시~21시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촌집 전성시대 200년된 고택을 옮겨왔습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회근 조성된 한옥마을에 특별한 촌집이 있습니다. 마을의 가장 윗집이라는 이 한옥은 200년 전에 지어졌습니다. 이 집의 주인인 박연희 조선부부는 2년전 경북 구미의 선산에서 고택을 옮겨왔습니다. 목재를 좋아하는 남편은 한옥을 지어 살고 싶었지만 새로 짓기보다는 고택을 옮겨오기로 결심했고 지금의 집을 보게 됐습니다. 오래된 집이지만 잘 보존된 나무와 ㅏ 자형 한옥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목수와 함께 남편이 직접 짓고 수리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집을 손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옛집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살기 좋게 손보는 것입니다. 색이 변하고 갈라진 나무는 깎아내지 않고 오일로 닦아 색을 살렸고 기단석은 그대로 옮겨와 사용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없는 한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방이었던 공간에 화장실을 만들고 방과 방을 터서 하나의 큰 거실로 만들었습니다. 부부의 손길 덕분에 점점 살이 좋은 집으로 변하는 200년 된 고택을 만나봅니다.